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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서머캐리백 발암물질 검출결과 나왔다. 결과는?

beautymentor 발행일 :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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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캐리백 포름알데하이드 논란 포스팅 

포름알데하이드란 무엇인가? 기준에 대한 포스팅 먼저 읽고오시길!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포름알데하이드 결과 확인 

https://isplus.com/2022/07/28/life/economy/20220728152632550.html

 

스타벅스 “발암물질 알았다” 공식 사과…보상은 새 굿즈나 3만원

 

isplus.com

스타벅스는 고객증정품 서머캐리백에서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스타벅스가 국가전문 공인시험 기관에 의뢰한 결과 개봉 전 서머 캐리백 외피에서 284~585㎎/㎏(평균 459㎎/㎏), 내피에서 29.8~724㎎/㎏(평균 244㎎/㎏)의 포름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또 개봉 후 2개월이 경과한 제품은 외피에서 106mg/kg~559mg/kg(평균 271mg/kg), 내피에서 미검출~ 23.3mg/kg (평균 22mg/kg) 정도의 수치가 각각 나왔다.  

포름알데하이드 검출결과 괜찮을까? 

처음든 생각  : 사실 수치만 보자면 외의류 및 침구류의 기준인 300mg/kg 근처이기 때문에 이정도면 써도 되겠다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개봉 2개월이 경과함에도 외피의 포름알데하이드가 크게 줄지 않았다는점 (459-> 271mg) 과 포름알데하이드 제거한 후기를 몇개 찾아보니 건조기, 에어드레서, 햇빛말리기 다 해보아도 냄새가 안빠졌다는 경험들도 속속 올라오고 있네요. 단순 외피의 문제가 아닌 지지틀의 종이가 문제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개봉전 내피의 검출 결과가 너무 편차가 크다는점 (최고치는 외피보다 높음), 외피가 평균수치는 높지만 포름알데하이드가 더 제거되기 쉬운 환경인데 왜 개봉후 결과는 외피/내비 감소의 차이가 없는지 등에 대해 단순 염색과정에서의 문제만이 맞을까 하는 새로운 의문이 생겼습니다. 또한, 검출결과를 공개하면서 원인에 따른 결과를 결부지어 소비자 설명이 필요한데 검출결과가 내놓은 사실이 더욱더 신뢰감이 없게 만드는점...저는 스타벅스를 가끔만 이용하는 사람인데 정말 실망스럽네요 

 

실수를 할수는 있지만 또다른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해야하는데 대처방법이 영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 맨처음 캐리백 이슈가 터질때는 오징어냄새를 직접 맡아본적도 없어 빼고 쓰면 되지 싶었는데 이제는 그걸 냄새를 빼서 사용할만큼 가치를 부여하고 싶지않은 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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