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서머캐리백 발암물질 포름알데히드 검출 논란, 써야하나 말아야하나?
사건 개요
포름알데하이드 검출 주장에 따른 사실확인 중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서 FITI 시험연구원이 스타벅스 서머백 포름알데하이드 검출 주장
FITI 시험연구원의 공식입장은 아니며 스타벅스에서도 국가공인시험기관에 검사 의뢰한 상태
서머캐리백 악취민원은 이미 제기된바 있어...포름알데하이드가 원인이라는 주장도 나와
당시 스타벅스는 원단 인쇄염료가 충분히 휘발되지 않아 냄새가 나는것 이라며 인체에 무해하고 냄새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고 설명한 바 있음
법적으로 문제는 없는가?
스타벅스측
'서머 캐리백과 같은 가방은 의류나 침구와 달리 직접착용하는 제품이 아니라 안전기준 준수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진위여부를 빨리 판별하겠다.'
서머캐리백 적용 법규
안전기준준수대상 생활용품의 안전기준의 가정용 섬유제품의 안전기준을 확인해보았을때 가방은 기타제품류에 포함됨을 확인되었으며 기타 제품류는 유해물질 안전요건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포름알데하이드 검출 기준이 없어 검출자체는 문제되지않음
사용해도 안전한 걸까?
포름알데하이드란 무엇인가?
. 자극성 냄새를 가지는 가연성의 무색기체로서 접착제, 비료, 보존제, 촉매제, 도료 등으로 널리 사용되어지만 1군 발암물질로서 아토피 및 새집증후군의 원인성분 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높은 농도의 포름알데하이드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비인두암과 백혈병에 발병 위험이 높아지며 눈, 코, 목등에 자극을 주어 불쾌감, 눈물, 재채기등을 일으 킬 수 있습니다.
포름알데하이드의 특성
포름알데하이드는 자연계 어디서나 접할 수 있고 사람의 몸에서도 생성되며 야채를 요리할 때 부산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외에도 담배, 화장품, 매니큐어, 방향제, 종이타월, 새옷 등 포름알데하이드의 공급원은 아주 많지만 물에 대한 용해도가 뛰어나고 휘발성이 강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제거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포름알데하이드 제거 TIP
포름알데하이드 방출원을 집으고 가져온 후에는 환기를 증가시켜라 - 미국 환경청 EPA
포름알데하이드가 포함된 제품은 집안에 들이기 전에 속의 공기를 모두 방출하라 - 캐나다 연방정부 보건원 Health Canada
포름알데하이드는 휘발성을 가지기 때문에 건조기를 한번 돌려주거나 햇빛에 말려주면 상당부분 분해되어 휘발된다.
그외에도 활성탄과 숯과같은 흡착력 강한 성분과 함께 두면 포름알데하이드의 흡착을 도와줍니다.
새옷의 경우 빨면 제거됩니다.
어떻게 사용하면 될까?
서머 캐리백의 경우 아직 포름알데하이드의 검출여부와 검출양이 정확하지 않지만, 제품에서 악취가 났다는점과, 유해물질 안전요건을 지켜야할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유의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환기가 잘되는 곳에서 햇빛에 잘 말려주거나 건조기등을 사용하여 고온에서 휘발시키는 방법과, 손빨래로 빠는 방법등으로 대부분 제거하여 사용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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