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약 알러지, 민감피부 테스트 방법

항원성이 강한 염색성분, 팔뚝 안쪽에 테스트 먼저할것 

기능성 화장품으로서 일반적으로 안전한 사용한도내에서 관리되고 있으나 부작용이 지속된다면 사용중단

염모제_영구 염색 성분의 의미 

식약처 화장품 정책과에서는 두발 염색용 제품군을 1) 일시적 모발 염색제와 2) 영구적 모발염색제 (기능성화장품) 으로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기능성화장품에 사용되는 염모성분을 고시하여 허용된 성분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는, 염모제에 사용되는 성분들이 현행 제도 하에서 안전하다고 확인된 것들만 사용가능하다는 뜻입니다. 

대표적 영구 염색 성분 종류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염색제의 대표적인 제품이 '세븐에이트' 이고 이러한 염색제에 사용되는 염모성분이 바로 PPD 입니다. 대표적으로 흑색을 발현시켜주는 성분이며 그외에도 2,5-황산톨루엔 디아민, m-아미노페놀, 레조시놀등이 있습니다. 

<참고포스팅> 

나한테 필요한 염색약은 ? 염색약의 종류와 원리비교

염모제_영구 염색 성분의 유의사항 

부작용의 종류

이 성분들이 문제가 되는이유는 항원성이 매우 강해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두피질환, 부종, 탈모등을 일으킬수 있다고 보고됩니다.

유의점 및 유의성분 

이런 부작용들이 가볍게 지나가곤하지만, 염색할때마다 증상이 반복된다면 염색약의 사용을 중단해야합니다. 그중에서도 PPD 가 가장 항원성이 크기 때문에 가장 유의해야할 성분입니다. PPD 보다 더 많은 양을 써야하고 완벽한 흑색을 나타내진 못하지만 PPD 에 알러지가 있다면, 대체성분으로 2,5-황산톨루엔 디아민이 사용됩니다. 알러지는 개개인에 따라 발현이 다르기 때문에 염색하기전에 반드시 팔뚝 안쪽에 패치테스트를 하시길 바랍니다. 

 

* 패치테스트란 (Patch test) ? 향료, 생속등의 성분이 개개인의 성분에 대한 민감한 정도 또는 그 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한 검사로 피부에 미치는 자극성을 확인. 테스트 약물을 피부의 부드러운부분에 폐쇄 첩포하여 24~72시간 방치하여 가려움이나 물집이 없는지 확인하는 방법 

염모제_영구 염색 성분의 필요성 및 위험도 팁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구염모제가 모발을 염색하는 가장 간편한 방법입니다. 또한 PPD 과 같은 염색성분에 알러지반응을 일으키는 수치는 100만개 제품당 0.3~4.3 사이로서 매우 낮은편입니다. 고시성분만 사용가능하고, 지정된 배합한도내에서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판매가 가능한 안전한 선에서 관리되고 있으므로 사용법을 잘 지킨다면 안전하게 사용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