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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 냄새, 암내의 원인과 예방법 ? 효소, 음식, 유전자

beautymentor 발행일 :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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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취증 (Osmidrosis axillae) 또는 암내(body odour) 라고 불리는 이 증상의 원인을 알아보자 

겨드랑이 암내, 액취증 그림

겨드랑이 암내의 원인 

인체에는 두가지 종류의 땀샘이 존재한다. 에크린선과 에포크린선인데, 에크린선은 수분위주로, 신체의 체온조절을 주로 해주는 반면, 에포크린선은 겨드랑이 땀샘의 95% 를 차지하며 콜레스테롤과 지방등의 지질을 함께 배출하게 된다. 

1. 지질을 분해하는 효소 BO Enzyme

배출된 지질은 피부의 상재균, 포도상구균의 일종인 스타피로코쿠스 호미니스 균(staphylococcus hominis)에 의해 분해된다. 세균은 지질을 암모니아로 분해하면서, 악취를 내는 핵심물질인 티오알코올을(thioalcohols) 분비 하게 된다. 아포크린샘에서 분비되어 나오는 cys-gly-3M3SH 라는 화합물을 세균이 먹은후 티올알코올의 한종류인 3M3SH 로 바꿔주게 된다. 이 분해를 수행하는 물질이 BO enzyme=비오효소 이다. 

2. 피지 분비를 활성화시키고 체취를 강하게 하는 음식

그거 뿐만 아니라 우유, 버터등과 같은 유제품이나 육류는 지방이 많기 때문에 피지 분비를 활성화시켜 체취를 강하게 하며, 마늘에는 sulfoixde 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모공을 통해 체취를 더 강하게 할 수 있다. 

3. 아포크린샘의 분포가 많은 유전자 

유전자와도 관계가 있는데 ABCC11 유전자는 A 타입과 G 타입으로 분류되며, 아포크린샘의 분포가 많고 땀 분비가 활발한 G 타입은 아프리카인과 유럽인이 많으며,  아포크린샘의 분포가 적고 냄새가 적은 A 타입은 한국인에서 압도적인 비율을 보였다. 

겨드랑이 암내를 예방시켜주는 음식 

피부의 신진대사와 저항력을 상승시켜 세균을 억제할 수 있도록 해주는 비타민을 섭취해주면 체취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시금치, 당근, 고구마, 아몬드, 아보카드 등에 비타민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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